오늘은 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뜻하는 '상강' 입니다. 상강은 24절기중 열여덟번째 절기로 '한로'와 '입동' 사이에 있습니다. 어느덧 겨울이 성큼 다가왔구나 하고 느끼게 되는 떄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날씨를 보면 한파특보가 발표된 경기북부와 강원 북부내륙,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내일 아침까지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져 춥다고 하는데요.
한파란 한랭한 공기가 유입되어 특정 지역에서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한파주의보나 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을 기준으로 발령되고 다음날 아침 자동으로 해제 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한파특보 발령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한파주의보 발령기준과 차이점도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파주의보 발령기준
한파주의보는 10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라고 하는데요.
-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하여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 으로 예상되는 때
- 아침 최저기온이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이럴때 기상청에서는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합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보통 우리나라 10월 기온이 15도 정도 되는데 이때에도 한파주의보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2014년 첫 한파주의보는 10월 14일에 내려졌다고 하네요.
한파경보 발령기준
한파주의보와 마찬가지로 10월 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해당한다고 하고요.
- 일반적으로 한파주의보 보다 더 추운날씨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 아침 최저 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하강하여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 으로 예상될 때
- 아침 최저 기온이 -15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이런경우에 기상청에서는 한파경보를 발령한다고 합니다.
한파시 행동요령으로는 외출 시에는 모자나 귀마개 목도리 등을 착용해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유의 하도록 하고.
혹시 동상에 걸렸을 경우에는 따뜻한 물에 30분 가량 담그고 온도를 유지하며 즉시 병원으로 가야 된다고 합니다.
수도계량기, 보일러 배관 등은 헌 옷 등으로 보온 해야 한다고 하고요.
장기간 외출시는 온수를 약하게 틀어 통파를 방지 해야 된다고 하네요.
자, 여기까지 한파주의보 발령기준 한파경보 차이점 알아봤습니다. 한파시에는 난방 및 보온에 신경을 써야하고 집주변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점검하는 것이 중요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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