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스플레인 뜻 가스라이팅과 차이점?

 

 

여러분, 맨스플레인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저는 이번에 포스팅 작성하면서 처음 알게되었는데요.

찾아보다 보니까 맨스플레인이랑 가스라이팅이랑 비슷한듯 다른거 같더라고요.

오늘은 맨스플레인의 뜻과 가스라이팅과는 어떻게 다른지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맨스플레인(mansplain) 뜻은 남자(man)와 설명하다(explain)가 결합된 단어로, 대체로 남자가 여자에게 의기양양하게 설명하는것을 말하는 신조어 라고 합니다. 이 단어는 여러곳에서 동시에 사용이 시작됐기 때문에 그 발단을 정확히 구명하기가 어렵다고 해요.

 

이 단어는 오래전부터 있던 개념과 자주 있던 경험들을 표현하기 위해 페미니스트 블로거들 사이에 빠르게 유행하기 시작했고, 주류 정치 논의에까지 퍼져나갔다고 합니다.

 

맨스플레인은 뉴욕타임즈의 2010년 올해의 단어 중 하나로 선정 되었고, 미국 언어 연구회의 2012년 가장 창조적인 단어 후부에도 올랐으며 2014년에는 온라인 옥스퍼드 사전에 등재되었다고 하네요.

 

미국의 저술가, 비평가인 리베카 솔닛은 "남성의 과잉 확신과 무지함의 결합으로 일어나는 형상"에 속한다고 보인다고 했고요, 애틀랜틱의 릴리 로스먼은 "맨스플레인을 흔히 남자가 여자에게, 설명을 듣는 사람이 설명을 하는 사람보다 많이 알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설명하는 것" 으로 정의 하였다고 합니다.

 

 

 

 

 

가스라이팅과 맨스플레인은 비슷한듯 다른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가스라이팅이 개인에 대한 심리적인 지배를 하는것에 중점을 둔다면 맨스플레인은 여성에 대한 남성의 과잉 아는척 이라고 할수 있다고 하네요.

 

일부 여성들과 여성주의 운동가들은 맨스플레인이라는 표현을 '남성이 여성에게 잘난체하는 태도로 설명하는 것' 남성이 여성에게 갖고 있는 편견과 남존여비 사상을 가르치는 태도로 은근히 강요하는 것을 조롱할 때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멘스플레인의 문제는 상대방의 의사는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설명을 한다는것도 문제지만 상대방이 자신보다 열등하다는 생각을 깔고 들어가기 떄문이라고 하는데요. '너 이거 모르지? 내가 설명해 줄게.' 라고 했는데 상대는 사실 그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면 상대는 '뭐야 이 사람? 내가 이정도도 모를 거라고 생각한건가? 날 얕잡아본건가?' 라고 생각하며 기분이 나빠질수가 있습니다. 즉 무의식중에 상대를 자신보다 열등한 존재로 차별 한다는것 이라고 합니다.

 

 

맨스플레인의 극복책으로는

 

1. 여성 측에서 설명이 필요한 상태임을 충분한, 정당한 근거를 통해 결론 내렸는가?

2. 그렇지 않다면 왜 그러한 결론을 내렸는지? 혹시라도 "여성이라서" 모를것 이라고 내심 단정지은 부분은 없는지?

3.다행이 그런것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원래 상대방이 관심없어하든 말든 붙잡고 설명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이 지점은 성차별이 아닌 잘못된 대화법의 문제 라고 합니다.

 

 

그리고 맨스플레인이라고 속단하기전에 몇가지 주의 할 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1. 여성이어서가 아니라 그냥 원래 아무에게나 그러는 사람일수 있는경우가 있을수 있다고 하고요.

2. 본인(여성)의 입장에 거슬리는 의견을 말했다는 이유만으로 "너 혹시 맨스플레인 하는 거니?" 라고 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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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까지 맨스플레인 뜻과 극복책 그리고 가스라이팅과의 차이점등을 같이 알아봤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더운데요. 항상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

 

 

 

글, 사진 편집 by 오늘정보